최근 이곳에 올려드리는 망우헌 별채신축편을 보시고  <똑 같은 집을 짓고 싶다 >. <전체 공사비는 얼마나 되는가 ?> 하고  질문을 많이 해오십니다. 일부 건축주는 직접 시범주택을 방문하시어 요모 조모 공사 진행과정을 살피시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가장 반가운 분들은 ALC가 절대 습에 약하지 않으며 잘만 시공된다면 그 어떤 건축자재보다도 ​단열성 /친환경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확신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점점 늘어 난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지붕과 바닥 슬라브까지 ALC 패널을 사용해 100 % ALC로 된 주택에 살고 싶다는 분들이 급격히 늘어났다는 사실입니다.

집짓는 일에대해 질문을 받을때마다 저는 건축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설계도면이 나와야 제대로 된 견적과 시공이 가능하니 설계비를 아끼지 마세요 /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듯이 남에게 보여주기위한 집을 지을게 아니라 내가 살집을 짓기 위해서는 잘 지어진 집이 어떤 집인지 집을 바라다 보는 안목을 넓히세요 / ​크고 멋있는 집보다는 작고 아담한 집을 지으세요 등등 조언을 드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곳에 소개하는 마감공사 역시 건축주께서 전반적인 공사 흐름을 이해시키기 위해 작성하는것이지 망우헌에 사용하는 자재나 시공법이 모두 최선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오늘 소개하는 내용은 난방공사및 보일러 설치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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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망우헌의 모습입니다.

나즈막한 언덕위에 본체가 자리잡고 있고 왼쪽의 하얀건물이 신축하는 별채입니다.

본체는 50년전에 지어진 군불넣는 아궁이가 있는 흙집이고 ​ 초입의 오른편 작은 건물 역시 흙집으로 지어진 농기구 창고와 해우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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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드리는 바닥난방은 흔히 이야기하는 건식난방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시공하는 엑셀 파이프를 바닥에 배관하고 미장을 하는 습식난방 방식과는 다르게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하루만에 시공이 간단히 끝이나는 아주 편리한 난방방식중의 하나 입니다.​

 건식난방의 가장 첫순서는 바닥의 하지면을 청소하는 일입니다.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바닥의 먼지를 모두 제거하고 바닥패널과 패널의 조인트 부분은 퍼티를 이용해 평편하게 메꿔줍니다.​

사진은 바닥의 패널 조인트부분을 청소한 후 퍼티를 이용해 패널 조인트를 메꾸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하지 작업이 끝이나면 친환경 접착제를 바닥에 칠해 모듈판 시공준비작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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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판을 시공하는 모습입니다.

아래의 자재들을 순서되로 시공하는데 정말 시공속도가 빠른편입니다.

- 모듈판은 520 * 520 * 25 T

- 모듈판위에 시공하는 PERT PIPE 내경 9 mm / 외경 12 mm 1롤이 70 m

- 방열판은 사이즈가 500 * 600 * 0.75 T 아연도 강판

- CRC 보드는 6 T​

거실바닥의 모습입니다만 퍼즐처럼 끼워 맞추는 방식이기 때문에 시멘트나 물을 사용 할 필요가 전혀 없고 먼지를 일으킬 일이 전혀 없어 현장이 아주 깨끗히 보존되는편입니다. 모듈판위에 가지런히 시공된 난방 파이프가 정말 깔끔합니다.

사진속의 검은 점들같이 보이는것들은 평당 192 개가 설치되는 하중지지대 입니다.

하중지지대는 적재하중이나 고정하중을 분산시켜주는 역활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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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옆 화장실 부위에 시공된 모듈판 모습입니다.

이번 별채신축공사에서는 화장실에도 바닥레벨을 안방과 같이하고 마루를 시공해 물을 많이 쓰는 여느 화장실과는 약간 차별해 시공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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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의 모듈판 시공 모습입니다.

​벽체의 마감이 모두 끝난상태이지만 물공사와 시멘트 공사가 없어 전혀 벽채를 더럽힐 일이 없어 별도의 모양을 하지 않고 시공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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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부분의 모듈판 시공과 난방배관을 모두 마친 모습입니다.

건식난방을 시공한 (주) 아이앤아이의 이야기를 빌리면 건식난방의 장점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합니다.

1. 당일 시공 / 당일 난방이 가능하다.​

2. 난방비가 XL대비 30 % 절감된다.

3. 관수량을 줄여 가동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4. 모듈화된 구조로 DIY 시공이 가능하다.

등등을 이야기 하네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제조사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www.jjunheating.co.kr

080 - 254 - 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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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하 피트층 시공모습입니다.

1층의 경우는 바닥이 ALC 패널이지만 반지하 피트층의 경우는 바닥이 기초 콘크리트 위입니다.

이럴경우는 바닥에 아이소핑크를 깔고 모듈판을 시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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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판 시공과 난방배관이 끝나면 이번에는 ​방열판을 시공하기위해 모듈판위에 사진에서 처럼  친환경 <점착제>를 시공합니다. 점착제는 도포후 10- 15분이 경과된 후에 방열판을 붙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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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착제를 바른후  망우헌 앞마당 잔디위에서 점심을 먹는 (주)아이앤아이 직원들 모습입니다.

현장에 일하러 온게 아니라 마치 소풍온 기분이라며 배롱나무라고 불리는 <목백일홍>그늘 아래서 점심을 먹습니다만 젊은 친구들이 열성을 가지고 일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마당옆 매실나무의 매실들이 토실토실 알이 굵어가고 데크에 걸쳐있는 칠엽수 <마로니에>나무는 한창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는 봄의 끝자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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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판위에 방열판 시공을 마친 모습입니다.

점착제를 바른 모듈판위에 방열판을 얹어 놓고 AL테이프로 붙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왜 건식난방이 당일시공이 가능한지 알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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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난방 배관을 하는동안 보일러 설치 기사는 지하 피트 보일러실에서 보일러를 설치중입니다.

​어떤 보일러를 선택하느냐 ? 하는것은 건축주가 알아서 판단하겠지만 망우헌 위치한곳은 지역난방이 공급되지 않는 지역이어서 기름 보일러 ( 경동 콘덴싱 LCB - 17 K )로 설치하였습니다.

상향식 난방이기 때문에 순환 모터와 질소 압력탱크가 외부에 설치되었으며 수돗물의 수압이 약해 윌로 가압펌프를 추가로 설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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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마지막 순서로 방열판 위에다가 CRC 보드 6 m/m 를  시공한 모습입니다.

방열판위에 CRC 보드를 설치하는 이유는 다음에 소개드리는 마루공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마루공사는 흔히 강화마루 / 강마루 / 원목마루 등으로 구분하지만 바닥면에 2 mm 두께의 발포비늴을 깔고 마루를 조립식으로 끼워 맞추는 강화마루나 데코타일 같은 경우는 상관이 없지만 바닥면에 마루용 에폭시 본드 접착제로 마루를 바닥에 붙이는 경우는 상황이 틀려집니다.

마루 접착제가 강한 접착력으로 방열판을 들고 일어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방열판위에 CRC 보드를 한번 더 시공해 줌으로써  하룻만에 바닥 난방공사를 모두 마쳤네요. 

 

   다음 편은 <마루공사>편이 이어집니다.

 

 

                                                                                                         <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