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어머니의 고관절 골절로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 덕분에(?) 어제는 어머니 옆에서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처음 입원하는 날이라 작성할것도 많고 하여서 말이지요..


이미 엎질러진 일.

긍정의 마음으로 임하기로 했습니다.

병원생활을 하시다 보면 근력부족으로 많이 쇠약해 짐을 알기에

그 점이 걱정이지만 말입니다.


L1030027.jpg



어제는 어머니옆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어머니 저를 바라보시다가 말씀하시네요


"막내도 나이가 드나보다?" 하는 엄마의 말씀.


엄마의 그 말씀 듣고 슬그머니 나와 거울에 저의 모습을 비추어 봅니다


"꽃 같던 엄마는 어떻구요......"


거울속의 제 모습을 보며 혼자 되뇌여 봅니다.


창밖으론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립니다.


이 아침 엄마의 쾌유를 다시 한번 기도 드립니다...


인생은 아름다운 거라고
매일매일 최면을 걸며 사는 소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