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헌 별채 집짓기 소개가 이제 거의 마무리 단계인듯합니다. 다음 30 회에 준공후기 정도 소개하고 나면 망우헌 공사도 이제 종료됩니다.

지금 남아있는 작업은 없으며 준공서류를 준비하여 군청에 제출하고 준공필증 받는 일만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지난 주말 설계사무소에서 현장 답사를 하였으며 준공서류에 필요한 창호 / 유리 / ALC 제품의 설치 확인서와 시험성적서 역시 제출한 상태입니다. 몇일후 개스 완성검사만 마치면 준공서류 작업도 종료되는 셈입니다.

이번편에는 준공전 소소한 마무리 작업편에 대해 소개 드려 볼까 합니다.

20160522_183555.jpg

 

망우헌으로 올라가는 초입입니다.

초입을 지나면 이미 설명드렸지만 50년전에 흙으로 지어진 정남향의 본체​가 있고 본체 좌측편에 남북으로 길게 망우헌 별채가 위치해 있습니다.

시계 반대 방향으로 이어진 약간 언덕진 초입을 올라가면 사진에서 보시듯 좌우측에 간지럼 나무 / 배롱나무라고 불리는 목백일홍 두그루가 반갑게 오시는 손님들을 맞고 있습니다.

 

 

 

 20160522_174322.jpg

 

 

 

 

 

 20160522_183503.jpg

 

 

 

남측 전면에 설치된 데크입니다.

난간대는 폭 65mm * 두께 12 mm의 평철을 사용하였고 바닥의 방부목 역시 집성목이 아닌 방부처리한 폭 140 mm * 두께 38 mm의 천연목재의 데크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방부목 위에는 <월넛>색상의 오일스테인을 3회 도장하였습니다.

사진의 데크는 차를 마시는 휴식공간 / 남쪽의 전망을 조망 할 수 있는 전망대 / 여름에는 시원한 들마루 등등 다양한 용도로  기여하리라 예상됩니다.

 

 

 

 20160522_174650.jpg

북에서 남으로 바라다본 동측면의 모습입니다.

현관입구에 가지런히 댓돌이 놓여 있고 남측 데크로 이어진 공간은 한여름에도 그늘이 항상 져있어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줍니다.

 

 

 

 20160522_173909.jpg

서측에서 바라다 본 전경입니다.

서측에서는 2층 동측에서는 1층 형태입니다만 서측의 피트층 부분 3개의 공간에는 각각 보일러실과 원목 마루가 시공된 다용도 방 두개 (당초에는 농작물 저장소로 계획했었습니다만 나중에 방으로 설계변경하였으며 층고가 2m가 안되는 관계로 창고 용도로 허가를 신청하였습니다) 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20160522_173717.jpg

 

 

 

 

 

 20160522_183705.jpg

 

 

 

 

 

 20160522_174616.jpg

 

 

 

 

 

앞마당의 100여평되는 넓은 잔디밭입니다.

지난 3월 전남 장성에서 사다가 심은 롤잔디가 잘자라 몇일전 잔디깍기로 말끔히 깍아주고 물을 준 모습입니다. 바닥에 시공된 현무암 디딤석과 함께 비교적 별채 건물에 잘 어울리는듯해 다행입니다.

 

 

 

 

 

 20160522_190556.jpg

독일산 스모크 오크 원목마루가 시공된 거실입니다.

남쪽으로 시원하게 난 대형 창이 있어 한결 5월의 푸르름이 더한 느낌입니다.

오른쪽 데크옆의 푸른 나무는 칠엽수라 불리는 마로니에 나무입니다만 데크위에서는 4-5월에 피는 마로니에 꽃들을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거실 전면에 펼쳐지는 나지막한 야산의 그림같은 풍광들을 거실로 끌어들이는 <차경>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20160522_190910.jpg

 

 

 

 

 

 20160522_160535.jpg

안방에 설치된 독일산 호페 HCS K138S F1004 (옐로우) 라는 노오란 손잡이 입니다.

일반 황동컬러의 손잡이가 식상해 사진의 안방문에는 노오란 컬러의 호페 손잡이를 시공해 보았습니다만 원목도어와 나름 잘 매치가 되는듯해 다행입니다.

 

 

 

 20160522_160758.jpg

 

화장실 창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듯 창문주위로 <ㄱ>자 형태로 꺽인부분이 많은 곳은 모두 <사라라>의 컬러와 어울리는 실링제로 코킹작업을 모두 마쳤습니다.

실란트의 경우 투명 / 반투명 / 백색 / 황금색 등 모두 네종류의 실란트를 준비하여 내외부 필요한 개소 개소에 모두 코킹작업을 마쳤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실란트 작업은 가늘고 얇게 표시가 안나게 작업하는게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20160522_161205.jpg

지하 피트층에 마련된 일본산 원목마루가 시공된 두개소의 방들입니다.

이곳 천정이 거실바닥이 됩니다만 4 벽면과 천정이 모두 ALC 제품으로 시공되어 있고 동측 벽면은 흙에 접하고 있어 마치 동굴에 들어온 것처럼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보물같은 망우헌의 공간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듯 당초 거실바닥에서 내려가는 사다리를 거실바닥 패널을 받쳐주는 지지대를 겸해 철재 사다리로 시공해 놓았으나 아무래도 여자들이나 어린아이들이 오르내리는데는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있어 목재 사다리를 만들어 오일스테인을 칠해 만들어 보았습니다.

 

 

 

 20160522_161307.jpg

 

말끔하게 정리된 보일러실 입니다.

읍내 철물점에가서 구입한 회색의 보양테이프로 배관 부분을 모두 말끔히 감쌌더니 한결 정리가 된 느낌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듯 비록 보일러 배관들이지만 선과 면이 직각으로 나란히 시공되어야 난삽해 보이지 않고 사용하기도 편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진 오른쪽에는 낮은 수압에 대비해 가압펌프가 설치되어 있으며 몇개의 밸브 기능만 이해하면 누구나 손쉽게 보일러를 작동할 수 있도록 간결하게 시공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20160523_122406.jpeg

 

 

 

 

 

20160523_122450.jpeg

 

 

 

사진은 도시가스 업체에 연락해 도시가스 배관을 마친 모습입니다.

사진에서 처럼 도시가스 배관을 설치한후 도시가스 안전검사를 모두 마치고 준공서류에 필요한 확인서를 발급받는데 비용은 보통 25만원 내외의 비용이 듭니다.

오늘까지 소개드린 내용을 마지막으로 망우헌의 모든 공사는 완료된 상태입니다.

다음편 공사후기편에서는 이번 망우헌 프로젝트을 하면서 아쉬웠던 점 ( 다음에 똑 같은 집을 짓는 다면 이것은 고치겠다 ! 하고 느낀점들 )과 공사를 도와줬던 협력업체 소개 등이 이어집니다.​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