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헌 별채공사가 마무리 단계입니다.

그래서인지 주말이면 관심을 갖고 방문을 의뢰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난 주말에도 3가족이 다녀 가셨습니다만 긍정적인 사항중의 하나는 방문하시는 분들 면면이  ALC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하시고 계시다는 점입니다.

오늘은 전기공사의 수전 (집에 전기를 받아 불을 밝힘)편입니다.

​건설현장에서는 수전이 갖는 의미가 각별해 수전을 받는날이면 고사도 지내고 고생했다면서 막걸리도 한잔씩하는 큰 행사중의 하나 입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수전을 받은 첫날 외부에서 담은 모습입니다만 은은한 분위기가 주변 숲과 잘 어울리는듯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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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구를 고를때 가장 고민했던 부분들이 과연  구입한 등들이 건물과 잘 조화를 이룰까 ?

하는것이었습니다.


등기구의 기능이야 거기서 거기지만 건물과 잘 조화를 이루는 심미안을 갖추기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니지요.

하지만 누구나 열심히 조명가게와 인터넷을 서칭해 가면서 상담도 받고 몇가지 원칙을 정해 공부를 하다보면 저절로 안목이 넓어짐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우선 등기구를 선택하는데 있어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했습니다.

1. 모든 등기구는 LED등기구를 선택할것 !
2. 색상은 형광등색이 아닌 붉은빛이 도는 전구색으로 하여 주변과 어울리게 하고 안정감을 줄것 !
3. 안방의 경우 주로 잠만자는 작은 공간이므로  천정에 직부등 대신 우물 천정에 간접등만 설치할것 !
4. ALC로 지어진 집이므로 에어컨 대신 건물과 어울리는 실링팬을 설치 할것 !


요즘은 생각보다 중국산 등기구들이 대부분이라 금액도 저렴한 편이고 모양도 다양해 그리 어렵지 않게 선택이 가능한편이며 럭셔리한 등기구 보다는 단순하고 심플한 등기구 위주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럼 부위별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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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등 > - 안방창 옆에 시공된 외등입니다.

​보통은 현관 처마밑 캐노피 천정에도 많이 시공합니다만 사진에서 처럼 독립되게 달아도 잘 어울립니다.

외등은 사진의 현관옆과 북측 그리고 서측등 모두 3곳에 설치 하였습니다.

아랫 사진입니다만 안방창으로 보이는 안방의 우물천정속의 간접등도 외부 창호와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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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측에 난 세개의 창과 현관 도어로 보이는 거실등과 주방등입니다.

​현관도어의 경우 여름에 동서로 부는 골바람을 느끼기 위해 일직선으로 배치를 한탓에 현관도어의 정중앙으로 식탁등이 보이네요. 이건 창호의 <움버 그레이>칼라와  실내의 조명 칼라가 제법 매치가 되는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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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 <실링팬>과 <거실등>입니다.

실링팬의 경우 ​에어컨 대용으로 설치한것이며 리모콘이 작동하여 팬의 돌아가는 속도 조절이 가능하고 여름에는 위에서 아래로 돌아가고 겨울에는 반대인 바닥의 따듯한 공기를 상부로 순환시켜주는 기능을 하는 실링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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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등>의 경우 아크릴 재질의 LED 팬던트등입니다.

천정에 매달린 끈을 조절하여 다양한 형태의 모습을 만들수 있으나 이곳에서 소개되는 다른등들 (대부분 중국에서 만들어온 제품군)에 비해 국내에서 만든제품이라서인지 고가인게 옥의 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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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란 <식탁등>과 흰색과 그레이 칼라 조합의 <주방등>입니다.

​식탁등의 경우 주방옆 안방 출입벽의 노오란 칼라와 매칭을 시켰고 주방등의 경우 앞으로 설치될 싱크대의 칼라 (상부장은 흰색 / 하부장의 경우 그레이 칼라)와 매칭을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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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등>입니다.

​안방등의 경우 주로 침실로 사용되는 공간이기 때문에 천정에 매달린 눈부신 직부등 대신 무물천정속안에 등을 넣어 은은한 간접 조명을 하였습니다. 향후 필요의 경우 침대옆에 스탠드등을 보조로 사용하면 굳이 천정 가운데에 직부등을 달 필요가 있나 ?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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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등>과 <샤워실등>입니다.

그리 면적이 넓지않기 때문에 같은 종류로 설치를 하였으며 이때 주의해야 할점은 물을 많이 사용하는 공간이라 등커버에 고무 소켓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시기를 권합니다.

히노키(편백나무) 루버 천정과 등기구들이 제법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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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위 사진은 안방의 TV. 전화 .콘센트 커버 시공 보습입니다.

이렇게 나란히 시공하는것들은 조금만 비뚤다거나 수평이 안맞아도 눈에 거슬리기 때문에 수직과 수평을 잘 맞춰서 시공하는게 포인트 입니다.

아래의 두 사진은 ​세면실과 화장실의 전기 콘센트입니다만 물이 튈수있는 공간들이므로 사진에서 처럼 <방우형>으로 설치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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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옆에 딸린 세면장의 천정과 벽등입니다.

​주로 안식구들이 세안과 화장을 하는 공간이므로 필요에 따라 천정등과 벽등을 선택 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아직 거울과 세면대가 시공되기전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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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등>입니다.

남측 전면에는 비교적 넓은 면적의 데크가 시공되어 있습니다.

이곳에는 사진에서 보시듯 모두 7개의 데크 외등이 시공되어 있습니다만 한꺼번에 불을 모두 밝힐수도 있고 하나씩 걸러서 불을 밝힐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드린 등기구 들은 건축주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해서 시공하시면 됩니다.

화장실과 사워실 그리고 안방의 경우는 천정이 있으므로 전기 배선을 천정속으로 하였고 거실과 주방의 경우 ALC패널 노출 전정인 탓에 <애자>를 이용한 노출 배관을 시공하였습니다.

이번에 소개드린 사진에서 보시듯 등기구 모양이나 컬러 하나 하나가 건물 이미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편이므로 이왕이면 집을 지으실때는 건축주께서 건물과 잘 어울리는 등기구를 직접 선택하시는게 업체에게만 맡겨 두는것 보다 나중에 후회 할 일도 적고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사진의 모든 등기구들은 건축주가 직접 구입했으며 전기공사는 ​지난번에도 소개드린바가 있는 시골기차의 <송이엄마>.<봉화댁>.<오직모름>님같은 고마운분들의 도움을 받아 삼광전설 ( 경북 봉화 054 - 674 - 2065 )에서 꼼꼼하게 수고해 주셨습니다.

다음으로는 <​원목마루 시공>편이 소개 됩니다.